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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의 아세안 올스타 맨유 격파, "맨유전 승리는 정말 좋은 경험이다"
김상식 감독은 5월 28일 저녁 친선 경기에서 ASEAN 올스타 팀을 이끌고 맨유와 같은 큰 팀을 꺾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김 감독은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맨유전 승리는 저와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전역의 선수들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세안 올스타팀은 후반 29분 페널티 지역에서 마웅 마웅 르윈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미얀마 출신의 미드필더인 르윈은 호주 출신 미드필더 아드리안 세게치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왼쪽 구석을 찔러 넣었다. 김 감독은 "르윈의 골은 정말 귀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맨유를 상대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ASF) 11개국 출신 26명의 선수를 모두 기용했다. 익숙한 3백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선수들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흐마드 디알로, 가르나초 등 최고의 공격수들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후반전 내내 맨유를 압박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은 단 이틀간의 훈련이었지만 마치 오랫동안 함께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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