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 있는 빈메이저사이트빈멕(VinMec)병원.
호찌민 증권 거래소에서 VIC 주식을 거래하는 빈메이저사이트 JSC는 빈메드텍(VinMedtech) 하이테크 메디컬 JSC 설립을 위한 자본 출자 계획을 통과시켰다.
하노이시 롱비엔구 비엣훙구에 본사를 둔 빈메드텍은 3천억동 규모의 정관자본으로 이중 99%가 빈메이저사이트이 출자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빈그룹은 9월 30일 현재 104개의 자회사와 3개의 계열사가 부동산, 관광, 교육, 자동차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빈메드텍은 빈그룹의 105번째 자회사가 된다.
빈그룹은 1993년 팜낫부엉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기술과 산업, 서비스, 사회 사업의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주식 시장 자산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그룹은 지난 5월 전기차 제조에 이어 새로운 사업 라인으로 산업용 부동산 개발과 투자 컨설팅을 시작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한 달여의 자본 출연 끝에 진스토리(GeneStory’)JSC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진스토리의 주요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의 과학 연구와 기술 개발을 포함한다.
빈그룹의 VinES Energy Solutions와 중국에 본사를 둔 Gotion High-Tech는 11월에 중부 하띤성에 2억7천5백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베트남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최초의 LFP 배터리 공장인 이 공장은 VinES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다.
베트남의 테슬라로 불리는 빈그룹의 자동차 부문 빈패스트가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 전기차 제조업체는 지난 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제조 단지를 건설할 계획인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올 1~9월 VIC는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88조2턴억동의 순매출, 세후이익은 1조6천억동을 기록했다. 12월 15일 거래를 마감한 VIC 주가는 0.3%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