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VP뱅크가 일시적으로 왕관을 차지했지만비엣콤은행은 지난 분기 17조동이 넘는 사상 최대 이익을 보고하면서 '큰형님'의 입지를 다시 입증했다.
대외무역은행(비엣콤은행)은 세전 이익이 17조3천억동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해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했다.
은행들은 아직 모든 재무제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결과로 올해의 1/4 분기 후 일시적으로 VP뱅크에게왕좌를 내준 후 비엣콤은행은이익에서 1위를 되찾았다. VP뱅크의 연초 3개월 수익은 AIA와 보험계약을 재계약할 때 발생하는 비정상적 수입으로 인해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비엣콤은행은17조천억동의 기록적인 이익 외에도 신용 위험에 대한 충당금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은 2분기 말까지 대손충당금 비율을 50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은행시스템 신기록을 세웠다. 즉, 비엣콤은행은1동의 불량 부채에 대해 5동이상을 제공한다.
은행 역시 상반기 6월 기준 고객 대상 대출 잔액이 연초 대비 14.6% 증가한 1100조동으로 높은 신용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객 예금은 1195조동으로 느린 속도로 증가하였다. NPL 비율은 연초 0.64%에서 0.61%로 낮아졌다.
상반기 순이자수익(주로 신용활동에서 나오는 것)은 24조7700억동으로 17% 증가했다. 비엣콤은행의 다른 사업 부문은 각각 상위 최하위 은행의 사업 성과와 맞먹는 수조원의 이익을 가져왔다.
비엣콤 은행의 외환 사업은 6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늘어난 3조동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렸다. 반면 서비스업은 3조4천억동으로 10% 이상 순이익이 감소했다. 기타 활동으로 인한 이익은 1조3650억동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