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K 환자는 의사의 전폭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7월 21일 저녁 박마이 병원(하노이)에서 사망했다.
지난 7월 21일 저녁 미원카지노(대상카지노) 가스 질식사 사건의 마지막 희생자인 디자이너 환자(35·푸토성 푸닌구)가 하노이 박마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숨졌다.
그 전에 환자는 ECMO 개입(인공 심폐 우회술)을 받은 후 푸토 종합병원에서 하노이로 옮겨져 박마이병원 중환자실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다. 의사들이 최선을 다해 치료했지만환자는 살아남지 못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오후 5시 30분쯤 ㈜미원카지노이 하노이에 독립 환경단위를 고용해 미생물 가스정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청소 과정에서 환경업체 직원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소리를 질렀다.
도와달라는 외침 소리를 듣고 근처에서 일하던 보일러과 직원 3명이 달려와 도와주기 위해 뛰어내렸다. 하지만, 다섯 명 모두 질식사하고 기절했다.
지금까지, 그 사건으로5명의 사망자를 냈다. 숨진 피해자들의 신원은 VSH(38세), LHV(42세), TVT(59세), DVS(38세), 디자이너(35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