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페에 앉아 있던 32세 남성이 천둥을 친 뒤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월 18일 호찌민시 고밥군3동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이 지역의 한 커피숍에서 한 청년이 땅에 넘어져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오후 응우옌반꽁거리 골목의 한 가게에서 T씨(32·빈투안 출신)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때, 폭우와 번개가 쳤고 천둥소리를 들은 후, 사람들은 T씨가 땅에 쓰러져 사망한것을발견했다. 사건은 보안 카메라에 의해 녹화되었다.
소식을 접한 고밥지구대는 현장을 살피며 사건 원인을 조사했다. "청년의 사인은 낙뢰 때문인지 뇌졸중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경찰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라고 고밥인민위원회 위원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