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증시의 VN지수는 이날 0.59%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장중 내내 그린을 유지한 채 1503.78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3월 4일 이후 처음으로 1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지수의 기반이 되는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거의 18% 증가한 28조4900억동(12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30대 상한가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2개 종목이 그린을 기록했다.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대부업체 사콤뱅크의 STB가 2.9% 상승해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산그룹의 MSN은 2.4%, 부동산 대기업 노바랜드의 NVL은 2.1% 올랐다. 이 밖에 Petrovietnam Power의 POW(1.9%)와 사채업자 TP뱅크의 TPB, 최대 재벌 VINGroup의 VIC가 모두 1.5% 상승했다.
저가항공사 비엣젯의 VJC가 1.7% 하락하며 4개의 우량주들이 이러한 추세에 역행했다. 비나밀크의 VNM와 캉디엔하우스의 KDH은 모두 0.9% 하락했다.
외국인은 5370억동의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겔렉스 그룹의 GEX와 STB에초점을 맞췄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67% 올랐고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5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