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들은 모바일 월드 제품을 살 필요 없이 F88에서 현금을 빌리기 위해 2개의 체인점 테저이이동(Thegioididong.com)과 디엔마이산(Dien May Xanh)에 속한 상점에 갈 수 있다.
모바일월드투자합작주식회사(MWG)가 공식적으로 F88사업합작주식회사(F88 전당포 소유주)의 파트너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양사 체인점인 Thegioididong.com과 디엔메이산(Dien May Xanh)의 소매점에서 현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F88 고객은 모바일월드의 이 두 휴대폰 및 전자제품 체인점에 가서 구매하지 않고 돈을 빌릴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은행계좌로만 지출하고 있어 대출자가 현금을 빌리기 위해서는 은행계좌가 필요하다.
발표에 따르면 F88의 현금대출 서비스는 대출자가 본인 명의의 신분증이나 시민증 그리고 차량 면허증이ㅣ 필요하다.
이 서비스의 최대 대출 한도는 거래당 1천만동이며, 원금과 대출 비용은 12개월 이내에 균등하게 지급된다.
*F88은 오늘날 500개 이상의 거래 포인트를 보유한 가장 큰 전당포 체인이다.
여기서 대출비용은 월 7.5%, 연 90%에 해당하며, 대출조기정산에 따른 위약금은 나머지 원금의 5%이다. 연체 과태료는 연체일당 5만동이며 연체 기간당 최대 15만동을초과할 수 없다.
앞서 모바일월드도 FE크레딧과 손잡고 구매 없이 현금으로 대출할 수 있는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9월 28일부터 호지민시, 다낭, 자라, 하이퐁, 람동, 꽝닌, 탄호아, 띠엔장, 짜빈와 같은 일부 지방의 매장에서 적용된다.
이 현금 대출의 한도는 1천만~7천만동이며 최대 대출 기간은 36개월이며 이자율은 월 2.33~4.58%로 연 28~55%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현재 모바일월드가 카지노 커뮤니티 4871개, 캄보디아 50개 점포를 보유한 전국 최대 휴대폰·전자제품·백화점 유통업체다. 회사는 현재 Thegioididong.com, Dien May Xanh, Bach Hoa Xanh, TopZone, An Khang, Bluetronics 약국(캄보디아)을 포함한 소매 체인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매업체는 올해 첫 10개월 동안 99조동 이상의 매출과 올 10개월 동안 3조9060억동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125조동및 순이익 4조7500억동의 회사목표의 각각 79% 및 82%를 완료했다.
한편 F88은 약 512개의 거래처를 보유한 국내 최대 전당포 체인이다. 현재 체인 사업 자금의 대부분은 연 12%의 높은 금리로 채권 발행 채널을 통해 동원된다.
특히, 이 전당포 체인의 최신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F88의 자본은 4340억ㄷ동, 부채는 1조동이상이며 이 중 채권만 이미 8420억동이다. 또한 올해 체인은 2019년에 비해 170% 증가한 450억동의 세후이익을기록했다.
2021년 초부터 이 체인은 별도의 채권 채널을 통해 총 9000억ㄷ동의 자본을 조달했다. 이 중 F88이 발행하는 채권은 주로 18개월의 만기와 12~12.5%/년의 고정금리를 갖는다.
올해 회사는 1조 6190억동의 순매출과 8160억동의 세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