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력예측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 저기압 지역은 쯩사(스프래틀리) 군도의 송뚜따이 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360㎞ 떨어진 곳에서 관측됐다.
앞으로 24시간 안에 이 저기압대는시속 10km 안팎으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해져열대성 저기압이 될 전망이다.
10일 오후 1시경에는열대성 저기압이 송뚜따이섬 북동쪽 약 240㎞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40-60㎞의 강풍을 동반하며 9단계강한바람으로 변할 것이다. 앞으로 24-48시간 안에 10-15km 서북서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더욱 강해질 수 있다.
중부 지방은 이번 저기압의 영향으로 100-200mm의 폭우가 쏟아져 많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속출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10일)까지 열대 융복합지대의 영향과 차가운 날씨로중부지방에는 많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