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에는 주로 사무소, 다방, 치과, 스파, 여행사, 기타 업소들이 주로 임대하는 2~3층 건물인 타운하우스가 가장 많은 1구역 중심부에 임대 표지판과 집주인의 연락처가 붙은 건물을 많이 본다.
10년 가까이 사업을 하고 있는 1구역 부동산 중개업자 빈씨는 이것이 그가 본 상업용 임대 시장에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말했다. 이전에 타운하우스를임대하기 위해 고객이 줄을 서는 대신 집주인들은 임대료 인하와 임대 종료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많은 소유주가타운하우스 임대료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입자 수는 여전히 적어 현재로선 상업용 부동산 수요 감소를 예고하고 있다.
호치민에 본사를 둔 부동산 컨설턴트 사빌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서비스 분야의 많은 식당, 패션 및 기타 사업체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사빌스는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해보다 최대 40%까지 임대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의 조사에 따르면 타운하우스는 전기에 걸쳐 10~20%의 임대료 인하를 광고해 왔다. 임대기간은 이전 5년에 비해 2~3년으로 짧았다.
많은 사업체도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개장을 미루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응우옌 록한 호치민에 본사를 둔 부동산 회사 응옥 짜우A의 총 책임자는 주요 장소의 빈 상업용 부동산이 증가하는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거나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앤익스프레스